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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리메이크 드라마 어느날, 8부작

by 스마트플랜비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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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첫 정주행 드라마

쿠팡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고나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작품이 [어느날]이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보기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10분만에 이 드라마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현수가 경찰서에 가면서부터 예전에 봤던 미드 [더 나이트 오브]와 똑같다는걸 알게되었죠. 워낙 본지가 오래되어서 중후반부터는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초반부는 워낙 인상적이었어서 기억이 납니다.

 

미드 [더 나이트 오브], 영드 [크리미널 저스티스]

[더 나이트 오브]가 원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역시도 리메이크이고 진짜 원작은 BBC의 [크리미널 저스티스]라고 따로 있더군요.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더 나이트 오브]의 주인공과 현수라는 역활은 잘 매칭이 되지 않더군요. 뭔가 항상 불안에 떨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미국판 주인공에 비해 현수를 맡은 김수현은 너무 강인해보였거든요.  하지만 극의 중후반부로 넘어가면서 또 나름대로의 현수가 잘어울려보이기도 하더군요.

 

미드에서는 한드와 달리 인종과 종교에 대한 선입겹도 들어가있었지만 한드에서는 그런건 없습니다.

작품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평범한 대학생이 우연히 아버지의 택시를 몰고나갔다가 한 여자를 만나고 살인용의자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진실을 믿지않는 형사와 검찰, 그리고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주인공의 답답함에 속이 미칠지경까지 갑니다. 모든 증거와 정황이 본인을 범인으로 의심하게끔 하는데 주인공은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그냥 끙끙해도 질질짜고만 있습니다. 지금 살인범으로 몰릴 상황인데 스스로 항변을 제대로 못하는 모습에 고구마 백만개쯤 먹게 되는 형국입니다.

 

정주행할만한 드라마

원작을 보았더라도 혹은 전혀 보지 않았더라도 이 드라마는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아마 정주행하게 될겁니다. 특히 상대편 검사로 나오는 김신록 배우는 정말 얄밉게 연기를 잘 합니다. 이분은 어느 역활이라도 정말 잘 소화해내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현수만큼 중요한 역활인 변호사 차승원은 왠지 저에겐 어색해보이더군요. 너무 찐하고 너무 커서 미드에서 봤던 소탈하면서도 평범하고 하지만 예리한 그런 이미지가 안나오더라구요

 

원작인 [크리미널 저스티스]는 시즌 1이 총 5부작이라고 합니다. 스카이폴에 나왔던 벤 위쇼가 주연을 맡았죠. 미드보다는 영드의 주인공과 현수가 이미지가 비슷한 편입니다. 아마 영드 원작을 모티브로 한것 같습니다. 한드는 좀더 긴 8부작입니다. 하루밤의 일탈로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져버리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이 드라마는 보는 내내 어둡습니다. 진실을 믿어주지않는 상황에서 현실적 타협점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무턱대고 무죄를 항변할것인가

 

이 드라마를 보면 감옥이라는게 범죄좌를 교화시키는 공간인데 과연 교화를 시키는 곳인지 아니면 사람을 더 악하게 만드는 공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진실을 부르짖지만 그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모든걸 내려놓을때 사람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사람이 악에 받치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모습을 세상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현수의 입장이라면 현실과 타협할 수 있었을까 혹은 계속 진실을 주장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감옥이라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미드를 볼때도 그랬지만 [어느날]을 보면서도 사람은 어느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역시 감옥에서도 권력이 통하고 그 권력을 가진자에게 줄을 서야 생이 편해진다는 ...

사회나 감옥이나 룰은 같은 법이죠.

 

사람의 인생은 의지대로만 흘러가는게 아니라 우연과 우연이 만나면서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전혀 예기치 않았던 인생이 또 펼쳐진다는 것. 

평범한 대학생에서 살인범이 되어버린 현수의 변해가는 모습을 이 드라마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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