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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갇혔다! 이스케이프룸2, 노웨이아웃

by 스마트플랜비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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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또 갇혔다

이스케이프룸은 제목 그대로 방탈출 게임의 영화입니다. 

기존에 큐브같은 미션완수식 탈출게임 영화는 많았지만 규격화된 큐브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다양한 방과 심지어 야외에 걸쳐 펼쳐지는 각종 퍼즐과 함정들을 피해가면서 살아남는 영화입니다. 2편은 이미 이스케이프룸에서 살아남은 위너들을 데리고 또 다른 탈출게임을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1편보다 더 다양한 장치들과 복잡한 장애물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도대체 누가 이런 어마어마하게 돈이 들어갈 세트를 만들어서 이런 게임을 하는걸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의 세트를 만들고 게임을 진행시킬려면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 인력이 필요할텐데 말이죠. 역시나 이번 영화에서 세계관을 확장하려는 의도가 보였습니다.

 

우리를 가둔 당신들은 누구인가

어쨌든 보이지도 않는 게임매니저의 존재가 중요한건 아니긴 하죠. 이런 류의 영화는 불가능한 미션들과 그것을 클리어해나가는 인물들, 그리고 어떤 식으로 한명씩 제거되는지를 보면서 스릴과 공포를 느끼는 즐거움(?)을 주는 영화니까요

개인적으로 방탈출 방을 실제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저로서는 실제 죽음을 목전에 두고 탈출해야 하는 압박감이 어떤걸까 궁금하긴 합니다. 체감하진 못하겠지만 이런 류의 영화는 내가 게임속 인물이 되어 살아나가야 하는 리얼한 압박감을 느끼게 해줘야하는 연출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함정과 게임들, 퍼즐과 힌트들 1편 보다 크고 화려해졌습니다.

지하철인가 전기철인가 분명 지하철을 탔는데 이것도 그들의 세트였다. 해변을 가장한 모래성, 레이저가 흐르는 은행, 염산비가 내리는 방 등 도저히 살아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방들을 만들어두고 탈출하게 만들었습니다. 적재적소에서 힌트를 찾아내고 방법을 찾아내는 애네들은 천재들인가

 

쏘우의 직소가 설계한게 아닐까?

저같았으면 첫번째 방에서 탈락했을것 같은데 말이죠. 2편을 보니 이제 이걸 시리즈화 할려는 속샘이 보입니다. 1편에선 전형적인 탈출영화였지만 그래도 깜찍한 아이디어와 색다름이 있었는데 2편은 여기에 마치 쏘우 시리즈처럼 알수없는 세력의 존재를 부각시킵니다. 

상식과 논리로 이 영화를 보면 말이 안되는 구조입니다만 그냥 심심할때 방탈출에 가서 한두시간 놀고 오듯 그렇게 한두시간 보고 잊어버리면 되는 영화일 뿐입니다. 

 

이런 영화가 진정 재미를 줄려면 오징어게임이 그랬듯 각 캐릭터들에게 감정이입을 시켜야 하는데요. 처음부터 시종일관 탈출을 위한 다급함만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살인도구들 함정들을 보는 재미야 있겠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감정이 전달되지 않아서 그냥 기계처럼 보게 됩니다. 개별 인물에 대해 이곳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당위성이라든가 어떤 사연들이 있어야 '저 사람은 절대 죽으면 안돼', '저 인물이 꼭 살았으면 좋겠다'든지 하는 인물에 대한 감정이 이입이 되야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탈출을 위한 장치와 연출에만 포커스를 맞춘듯 하여 자극적이긴 하지만 손에 땀이 난다든가 주먹이 꽉 쥐어진다든가 하는 긴장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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